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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소식

2022 4학년 '아이러 父 부자캠프'

조회
: 1,191
작성자
: 방효애
작성일
: 22-10-27 10:51 트랙백

10월 15일(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4학년 어린이들과 아버지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이러 父 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201922회 개최 이후 3년 만에 23회 캠프를 실시하게 되었는데 예년과 다르게 12일이 아니라 당일 행사이기에 좀 아쉬웠지만 그동안 고대하며 기다리던 4학년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무척이나 기쁘고 행복해하였습니다.

아빠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자녀들의 뜨거운 환영의 노래와 박수 속에 아빠들이 입장하고 여는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의 기도문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엔 아빠들의 진지한 모습에 숙연함이 배어났습니다. 이후 각 학급에서 아빠와 자녀가 서로 소개를 하며 얼굴을 익힌 후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4학년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우리 선생님들이 오랜 기간 아이디어를 모아 준비하였고 코너별, 프로그램별 진행도 전문 진행자 못지않게 재미있게 전개하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파파싱어즈의 특별 공연은 부자캠프를 더욱 빛내주었습니다. 그리고 부자캠프의 백미는 역시 캠프파이어입니다. 불꽃점화와 함께 촛불을 밝히고 부자()가 서로 준비한 편지를 읽어주며 뜨거운 을 나누는 장면은 참 뭉클하고 낭만적이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시간 피곤함을 뒤로한 채 자녀를 위해 헌신하신 명지 아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즐거운 추억은 자녀의 가슴 속에 행복으로 소중히 간직될 것입니다.

학교의 모든 행사때마다 늘 합심하여 협업하는 우리 교직원들, 부자캠프 계획 단계부터 행사 당일 늦은 시간까지 모두가 동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시고 설치인솔배식간식 등도 손수 담당하고 봉사해주셔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모든 명지 가족이 하나가 되는 참 감사한 행사였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